언론보도

당찬 패기의 디자이너들 중앙무대로 진출(관련소식보도 - 대구일보, 경북일보)

보도일자 200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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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패기의 디자이너들 중앙무대로 진출(관련소식보도 - 대구일보, 경북일보)


경북과학대학 멀티산업디자인계열 학생들의 작품이 중앙무대에 진출, 관계자들로부터 실력을 평가받는다.
학생들은 11월 6일부터 4일 동안 서울 COEX 3층 컨벤션홀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2003디자인대학박람회』에 지역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국의 27개 대학이 참가한 졸업작품관에 2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유영옥 교수(멀티산업디자인계열 33)는 "지난해 참가 한 결과 많은 단체와 기업체에서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라이센스계약을 의뢰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그 자신감으로 2년연속 참가하게 되었다."고 참가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작년 출품작 중 최보미(2003졸업, 동국대학교 재학) 씨의 강아지캐릭터 작품명 【뽀리(BBOLI)(사진)】는 기업체와 천만원의 라이센스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번 디자인박람회 참가는 학생들의 강한 의지도 한 몫 했다는 것이 유영옥 교수의 설명이다.
학생들은 올 6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대전인 『대한민국 비쥬얼디자인트랜드대전』에서 17명이 입상한 것을 비롯, 2003대구U대회 기념으로 8월 19일부터 5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U대회Art Festival에 16개 작품이 선정되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등 그 실력을 꾸준히 인정받았다.
또 2004년 졸업예정인 학생 전원이 이미 기업체와 상급학교로의 진로가 모두 확정 되어 이번 박람회를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

복어를 캐릭터 한 작품【보보(BOBO)】를 출품한 최재언(멀티산업디자인계열2년 24.)씨는 "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전국의 다른 대학보다 우리대학 학생들의 작품이 우수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디자인관련 대학 졸업전시회를 통합 개최하여 디자인 정보 교류의장을 마련하고 예비 디자이너에게 취업의 기회와 디자인 관련 기업에게는 구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졸업작품관, 대학홍보관, 취업기업정보관 등 3개의 관으로 구성했으며 졸업홍보관에는 27개 대학, 대학홍보관에는 8개 대학, 취업기업정보관에는 18개 기업이 각각 참가하고 있다.